국제
파키스탄 강진으로 327명 사망…'섬'까지 솟아
입력 2013-09-26 06:16 
파키스탄 남서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상자 수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해외 언론은 지진 발생 직후 수십 여명으로 발표됐던 사망자수는 구조작업이 진행되면서 327명으로 급증했다고 말했습니다.
지진은 규모 7.7로 현지시각으로 지난 24일 오후 4시29분쯤 발루치스탄주 아와란 지구에서 북동쪽으로 약 66km 떨어진 지역에서 일어났습니다.
항구도시인 과다르 앞바다에서는 이 지진으로 작은 섬처럼 보이는 땅덩이가 해수면 위로 솟아올랐다고 미국 CNN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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