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장의 60% 이상을 석권한 국산 파프리카의 뒤를 이을 수출품목을 육성·발굴하기 위한 '제2의 파프리카 만들기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농수산식품 수출확대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현지 기업인과 농민단체, 수출업체 등을 중심으로 '제2의 파프리카 만들기 팀'을 구성해 국가별 주력 수출품목을 발굴하고 상품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치밀한 시장조사와 생산농가의 조직화를 바탕으로 파프리카 수출액은 1995년 50만 달러에서 지난해 8천900만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국내 생산 물량의 40% 이상을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한국산 파프리카의 일본시장 점유율은 64%에 달했습니다.
농식품 생산·수출 기반 강화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생산성이 떨어지는 비닐하우스를 첨단 유리온실로 교체하고 고부가 가치 수산품목 양식단지를 조성하는 등 첨단 융복합형 수출농업 기반을 마련하는데 약 2조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또 농협중앙회 산하 NH무역을 농식품 전문무역상사로 지정해 수출 초보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농협중앙회를 통한 수출자금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 수출 기업 지원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의 걸림돌이 된 불합리한 규제는 정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농림축산식품부는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농수산식품 수출확대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현지 기업인과 농민단체, 수출업체 등을 중심으로 '제2의 파프리카 만들기 팀'을 구성해 국가별 주력 수출품목을 발굴하고 상품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치밀한 시장조사와 생산농가의 조직화를 바탕으로 파프리카 수출액은 1995년 50만 달러에서 지난해 8천900만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국내 생산 물량의 40% 이상을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한국산 파프리카의 일본시장 점유율은 64%에 달했습니다.
농식품 생산·수출 기반 강화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생산성이 떨어지는 비닐하우스를 첨단 유리온실로 교체하고 고부가 가치 수산품목 양식단지를 조성하는 등 첨단 융복합형 수출농업 기반을 마련하는데 약 2조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또 농협중앙회 산하 NH무역을 농식품 전문무역상사로 지정해 수출 초보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농협중앙회를 통한 수출자금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 수출 기업 지원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의 걸림돌이 된 불합리한 규제는 정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