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대단한 시집’ PD “홍진영 섭외하고 싶다”
입력 2013-09-25 17:34 
[MBN스타 김나영 기자] ‘대단한 시집의 김형중 PD가 가수 홍진영을 섭외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꼽았다.

김 PD는 25일 오후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학교 유림회관에서 진행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대단한 시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번 출연진이 아닌 다른 연예인을 섭외한다면, 홍진영을 출연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대단한 시집은 배우 예지원, 방송인 김현숙, 가수 서인영의 가상 시집살이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김 PD는 물망에 오른 분은 많았지만 세 분들을 섭외했다. 서로 각자만의 개성대로 시집살이에 임했다. 서인영 씨도 밥을 처음 했는데 맛있다는 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출연진을 제외한 연예인 중 누구를 섭외하고 싶냐”는 질문을 받자, 그는 홍진영 씨가 어떤 모습을 보일 지 궁금하다”며 근데 홍진영 씨는 (요리를) 못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PD는 디스가 아니다”고 재빠르게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천정환 기자
한편, ‘대단한 시집은 충남 서천 꽃게잡이 시댁으로 떠난 예지원, 전남 비금도 염전 시댁으로 떠난 김현숙, 경북 영양 고추농사 시댁으로 떠난 서인영 등이 시집살이에 참여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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