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유방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들어 젊은 유방암 환자는 줄어드는 대신 특히 50대 이상 유방암 환자가 늘고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25일 한국유방암학회의 '2013 한국 여성 유방암 백서'를 보면, 최근 몇년간 30~40대 젊은 유방암 환자는 감소세를 보인 반면 50대 폐경 이후 유방암 환자는 계속 증가했습니다.
구체적으로 2006년과 2010년 사이의 연령별 유방암 환자 비율을 비교하면, 50대는 25.7%에서 29.1%로, 60대도 13%에서 14%로 각각 늘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40대는 40%에서 37%로, 30대는 14.3%에서 12.7%로 줄었습니다.
유방암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검진율 상승 덕분에 조기 발견하는 경우가 많고 수술법의 발전으로 여성의 상징을 잃는 일은 감소했습니다.
2000년 27.9%에 불과하던 유방보존술이 2011년 65.7%로 증가함으로써 절반 이상의 환자가 유방을 보존했습니다.
유방암 환자의 5년 생존율도 2006~2010년 91.0%로 세계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25일 한국유방암학회의 '2013 한국 여성 유방암 백서'를 보면, 최근 몇년간 30~40대 젊은 유방암 환자는 감소세를 보인 반면 50대 폐경 이후 유방암 환자는 계속 증가했습니다.
구체적으로 2006년과 2010년 사이의 연령별 유방암 환자 비율을 비교하면, 50대는 25.7%에서 29.1%로, 60대도 13%에서 14%로 각각 늘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40대는 40%에서 37%로, 30대는 14.3%에서 12.7%로 줄었습니다.
유방암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검진율 상승 덕분에 조기 발견하는 경우가 많고 수술법의 발전으로 여성의 상징을 잃는 일은 감소했습니다.
2000년 27.9%에 불과하던 유방보존술이 2011년 65.7%로 증가함으로써 절반 이상의 환자가 유방을 보존했습니다.
유방암 환자의 5년 생존율도 2006~2010년 91.0%로 세계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