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KBS 쿨FM ‘김범수의 가요광장에는 최근 컴백한 임창정이 게스트로 참여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김범수는 임창정에게 새 앨범으로 가요계에 돌아온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임창정은 음악하던 사람은 음악을 해야 한다. 어리석었다고 생각한다. 돌아보니 내가 음악과 함께 살고 있더라”며 한 분이라도 내가 음악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에 김범수는 이제 은퇴는 없는거다”라고 말했고, 임창정은 은퇴는 한 번만 하는 거다. 음악하던 사람은 음악을 해야 한다. 며 웃으며 답했다.
한편, 임창정은 2003년 연기에 전념하기 위해 가요계 은퇴를 선언한 이후 2009년 은퇴를 번복, 가요계로 복귀했다. 그는 오는 26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