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이주영 아나운서
■ 출연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 집중관찰 종목의 미래 가치를 분석해보는 시간이다.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와 전화연결 되어있다.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인 '제일모직'의 미래 가치 분석해달라.
【 최영동 】
좋은 호재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상대적으로 약세 흐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장기간 박스권에 도달했던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들에 대한 반영으로 판단할 수 있겠다.
최근 '제일모직'이 패션 사업부문을 삼성에버랜드에 영업양도하기로 하는 공시를 발표하였다. 공시 양도가액으로는 1조 500억 원 규모로서 양도목적은 소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재원 확보이며, 11월1일 임시주총을 통해 최종 결정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별한 사안이 없는 이상 넘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동사를 구성하고 있던 패션부문의 양도는 또 다른 의미로 해석해볼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화학·전자재료 부문으로의 전환된다는 측면에서 의미 부여가 가능한 만큼 호재로서의 해석이 유효하다.
실질적인 재무적 요인 역시 2013년 차입금이 크게 증가한 1조 3,000억 원 가량으로 금번 사업양도를 통한 재무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로써의 역할도 가능하다.
또한 그룹내 상당부분의 매출액을 차지하고 있는 사업부문이었던 만큼 역량집중을 할 수 없던 환경에서 금번 에버랜드의 영업양도를 통해 벗어날 수 있는 기회로 보인다. 그와 더불어 연기금의 적극적인 매수세, 외인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당분간 수급 요인도 긍정적인 변화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기술적 부문을 확인하자면 바닥권에서 반등이 나왔다. 86,000원 대에서 96,000원 대까지 과거에는 보여주지 못했던 급등 패턴을 보이고 있다. 어제 오늘 음봉의 모습을 보인다. 많이 물려있는 장기화된 물량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한 출회인 것으로 판단할 수 있겠다. 전일자 같은 경우 단기적 수익을 실현하기 위한 매물이었다고 본다면, 금일자 같은 경우 앞서 언급했던 장기화 매물의 출회로 거래량 동반을 발생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시간부로 50만 주 정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일자와 전전일자에 대한 움직임들에 비해서는 적은 거래량을 동반하고 있다고 보인다. 눌림목 구간, 갭 상승에 대한 갭을 메우고 있는 구간이 나오고 있다고 본다면 추가적 하락보다는 스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인다.
2013년 3Q에 대한 컨센서스 자체는 매우 좋다. 1조 6,000억 원 정도의 매출액이 예상되며, 영업이익이 880억 원 정도로 나타났다. 이는 패션 사업 부문이 합쳐져 있는 결과로 볼 수 있겠다. 패션 사업 부문이 분리되었을 때의 움직임이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 삼성그룹 내에서 제일모직이 차지할 수 있는 사업 비중에 대한 움직임이 커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앞으로 높아지는 매출액,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을 확인해야 한다.
일봉상으로 직전 고점이 98,000원 정도로 확인된다. 일봉상으로 대응할 때는 동사가 가지고 있는 사업적 변화가 단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주봉이나 월봉의 흐름을 지켜봐야 한다. 오늘자 주봉은 음봉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고점을 돌파했던 흐름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직전 고점에 대한 박스권 돌파는 어느 정도 나올 가능성이 있겠다.
중장기적 관점으로는 직전 고점이라고 할 수 있는 130,000원 대까지의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 진행 : 이주영 아나운서
■ 출연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 집중관찰 종목의 미래 가치를 분석해보는 시간이다.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와 전화연결 되어있다.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인 '제일모직'의 미래 가치 분석해달라.
【 최영동 】
좋은 호재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상대적으로 약세 흐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장기간 박스권에 도달했던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들에 대한 반영으로 판단할 수 있겠다.
최근 '제일모직'이 패션 사업부문을 삼성에버랜드에 영업양도하기로 하는 공시를 발표하였다. 공시 양도가액으로는 1조 500억 원 규모로서 양도목적은 소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재원 확보이며, 11월1일 임시주총을 통해 최종 결정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별한 사안이 없는 이상 넘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동사를 구성하고 있던 패션부문의 양도는 또 다른 의미로 해석해볼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화학·전자재료 부문으로의 전환된다는 측면에서 의미 부여가 가능한 만큼 호재로서의 해석이 유효하다.
실질적인 재무적 요인 역시 2013년 차입금이 크게 증가한 1조 3,000억 원 가량으로 금번 사업양도를 통한 재무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로써의 역할도 가능하다.
또한 그룹내 상당부분의 매출액을 차지하고 있는 사업부문이었던 만큼 역량집중을 할 수 없던 환경에서 금번 에버랜드의 영업양도를 통해 벗어날 수 있는 기회로 보인다. 그와 더불어 연기금의 적극적인 매수세, 외인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당분간 수급 요인도 긍정적인 변화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기술적 부문을 확인하자면 바닥권에서 반등이 나왔다. 86,000원 대에서 96,000원 대까지 과거에는 보여주지 못했던 급등 패턴을 보이고 있다. 어제 오늘 음봉의 모습을 보인다. 많이 물려있는 장기화된 물량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한 출회인 것으로 판단할 수 있겠다. 전일자 같은 경우 단기적 수익을 실현하기 위한 매물이었다고 본다면, 금일자 같은 경우 앞서 언급했던 장기화 매물의 출회로 거래량 동반을 발생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시간부로 50만 주 정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일자와 전전일자에 대한 움직임들에 비해서는 적은 거래량을 동반하고 있다고 보인다. 눌림목 구간, 갭 상승에 대한 갭을 메우고 있는 구간이 나오고 있다고 본다면 추가적 하락보다는 스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인다.
2013년 3Q에 대한 컨센서스 자체는 매우 좋다. 1조 6,000억 원 정도의 매출액이 예상되며, 영업이익이 880억 원 정도로 나타났다. 이는 패션 사업 부문이 합쳐져 있는 결과로 볼 수 있겠다. 패션 사업 부문이 분리되었을 때의 움직임이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 삼성그룹 내에서 제일모직이 차지할 수 있는 사업 비중에 대한 움직임이 커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앞으로 높아지는 매출액,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을 확인해야 한다.
일봉상으로 직전 고점이 98,000원 정도로 확인된다. 일봉상으로 대응할 때는 동사가 가지고 있는 사업적 변화가 단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주봉이나 월봉의 흐름을 지켜봐야 한다. 오늘자 주봉은 음봉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고점을 돌파했던 흐름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직전 고점에 대한 박스권 돌파는 어느 정도 나올 가능성이 있겠다.
중장기적 관점으로는 직전 고점이라고 할 수 있는 130,000원 대까지의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