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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제작사 수익 기부…50%를 아름다운재단에
입력 2013-09-25 11:22 
[MBN스타 대중문화부] 올 하반기 최고 흥행작 영화 ‘관상의 제작사가 수익의 50%를 기부하기로 했다.

25일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영화 ‘관상의 제작사 (주)주피터필름(대표 주필호)은 영화 제작 단계였던 지난해 12월 영화 수익의 50%를 재단에 기부하기로 협약했다.

재단 측은 흥행 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제작 단계에서 수익의 절반을 나누기로 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제작사 측은 협약 당시 기부 사실을 밝히지 않기로 했다가 건강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 사실을 이제야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상 제작사 수익 기부
(주)주피터필름은 영화에 대한 제작사 수익이 최종 정산되는 시점에 순수익의 50%를 기부해 재단이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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