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지상렬 생활패턴, “결혼 늦어지는 이유는…”
입력 2013-09-25 11:01 
지상렬이 자신의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상렬은 25일 방송되는 MBN 인생고민 해결쇼 ‘신세계에서 ‘결혼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결혼한 형들이 술만 마시면 나에게 ‘죽고 싶다고 말한다”고 말했다.
그는 술 마시기 전에는 ‘상렬아, 너도 결혼해야지. 개도 새끼를 낳고 사는데 너도 결혼을 해야 하지 않겠니라고 말하던 형님이 소주 2-3병을 마신 후에는 ‘상렬아, 형 죽고 싶다라고 돌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대체 나보고 결혼을 하라는 것인지 하지 말라는 것인지 모르겠다. 왜 죽고 싶은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10명의 형님들이 모두 다 똑같이 말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조혜련은 평소 지상렬 씨의 생활 패턴을 보면서 ‘아, 이 사람은 결혼 정말 늦게 하겠구나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지상렬은 일이 끝나면 무조건 남자들과 술을 마시거나 현재 키우고 있는 열 한 마리의 개들을 돌보는데 시간을 보낸다. 그의 하루 일과를 보면 여자를 만날 스케줄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5일 ‘신세계에서는 ‘결혼하지 않은 채 살고 싶다는 서른아홉 된 딸을 고민하는 60대 어머니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방송은 딸의 시집을 포기해야 하는 것인지, 2세 출산을 위해 등 떠밀어야 하는지에 대해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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