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드림시어터 새 앨범, 28년 만에 첫 셀프 타이틀
입력 2013-09-25 10:52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아이콘 드림 시어터(Dream Theater)가 데뷔 28년 만에 첫 셀프 타이틀을 내 건 새 앨범을 발표한다.
드림시어터는 1985년 결성된 후 지금까지도 최고의 기량과 음악성으로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계 멤버 존 명(John Myung, 베이시스트)이 속해 있어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2010년 탈퇴한 원년 멤버 마이크 포트노이(Mike Portnoy)를 대신해 영입된 드러머 마이크 맨지니(Mike Mangini)가 참여한 두 번째 작품인 이번 앨범에서 드림 시어터는 결성 28년만에 처음으로 자신들의 이름을 내걸었다.
헤비메탈 전문지 메탈 해머(Metal Hammer)는 이번 앨범에 10점 만점에 9점을 수여하며 드림시어터는 그들의 첫 그래미 노미니 앨범인 전작 '어 드라마틱 턴 오브 이벤츠'(A Dramatic Turn of Events)로 ‘마이크 포트노이 없이는 안 된다는 우려를 불식시켰고, 본 작을 통해 그 성공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했다”고 평가하며 밴드의 변화를 응원했다.
드림시어터 12집 '드림시어터'(DREAM THEATER)는 9월 26일 국내 제작반으로 발매되며, 앨범 전곡의 5.1 채널 오디오 믹스를 수록한 DVD와 메탈계 최고의 그래픽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휴 사임(Hugh Syme)이 디자인한 확장판 패키지의 스페셜 에디션은 수입으로 발매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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