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이라크 주둔군 내년 수천명 감축"
입력 2006-11-28 03:42  | 수정 2006-11-28 08:13
영국 정부는 내년에 이라크 주둔 영국군을 수천 명 감축할 가능성이 있다고 데스 브라운 영국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브라운 국방장관은 런던의 싱크탱크인 채텀 하우스에서 행한 연설에서 "내년 연말까지 이라크 주둔 영국군 병력 규모가 수천 명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브라운 장관은 그러나 "주둔병력 감축과 치안권 이양이 철수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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