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1시)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가의현 · 황윤석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태산엘시디이다. 공개매각 추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나흘 연속 상한가 랠리를 펼치고 있는데, 이처럼 M&A 소식에 주가가 반색하는 까닭은?
【 가의현 전문가 】
먼저 태산엘시디의 과거 히스토리를 알 필요가 있다. 태산엘시디는 굉장히 우량한 중소기업이었다. LCD 분야에서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었고 좋은 실적을 내고 있었다. 하지만 다른 업체로 피인수 합병이 되면서 기업이 망가지기 시작했다. 일명 기업 사냥꾼의 표적이 되는 등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면서 주가는 급락했고 회사는 회생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채권단이 이 회사의 기술력을 높게 사서 자금출자 등 회생을 시도했지만 업황 부진 및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뒤쳐지면서 부실한 기업으로 낙인이 찍히고 말았다. 현재 M&A를 추진하고 있으나 인수자가 나타날 것인지는 의문이다.
최근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지만 신규 매수자 입장에서는 매수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매수했다고 하더라도 언제 급락할지 모르는 ‘폭탄 돌리기와 마찬가지 상황이라고 하겠다.
【 앵커멘트 】
‘태산엘시디의 경우 올 상반기에 관리종목으로 편입된 바 있으며 또한 주력제품 판매부진 등으로 펀더멘털 또한 불확실한 상황이다. 향후 방향성에 대한 전망은?
【 황윤석 전문가 】
‘태산엘시디하면 노이즈 마케팅이 떠오른다. 과거 키코 피해주로서 자주 언급이 됐으며 당시 엔화강세로 인해서 큰 손실은 입은 기업이다. 현재 주력제품 TV BLU 생산이 중단된 상황이며 LCD 사업 또한 LED나 OLED에 비해 한참 뒤쳐져 있기 때문에 뚜렷한 수익 모델이 없는 상황이다.M&A 재료로 인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지만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신규매수로 접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보유자의 경우 수익 극대화를 위해서 장중 상한가가 깨지거나 전 거래일 보다 3~5배 이상 거래량이 터지는 시점에서 매도로 대응하길 바란다.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가의현 · 황윤석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태산엘시디이다. 공개매각 추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나흘 연속 상한가 랠리를 펼치고 있는데, 이처럼 M&A 소식에 주가가 반색하는 까닭은?
【 가의현 전문가 】
먼저 태산엘시디의 과거 히스토리를 알 필요가 있다. 태산엘시디는 굉장히 우량한 중소기업이었다. LCD 분야에서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었고 좋은 실적을 내고 있었다. 하지만 다른 업체로 피인수 합병이 되면서 기업이 망가지기 시작했다. 일명 기업 사냥꾼의 표적이 되는 등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면서 주가는 급락했고 회사는 회생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채권단이 이 회사의 기술력을 높게 사서 자금출자 등 회생을 시도했지만 업황 부진 및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뒤쳐지면서 부실한 기업으로 낙인이 찍히고 말았다. 현재 M&A를 추진하고 있으나 인수자가 나타날 것인지는 의문이다.
최근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지만 신규 매수자 입장에서는 매수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매수했다고 하더라도 언제 급락할지 모르는 ‘폭탄 돌리기와 마찬가지 상황이라고 하겠다.
【 앵커멘트 】
‘태산엘시디의 경우 올 상반기에 관리종목으로 편입된 바 있으며 또한 주력제품 판매부진 등으로 펀더멘털 또한 불확실한 상황이다. 향후 방향성에 대한 전망은?
【 황윤석 전문가 】
‘태산엘시디하면 노이즈 마케팅이 떠오른다. 과거 키코 피해주로서 자주 언급이 됐으며 당시 엔화강세로 인해서 큰 손실은 입은 기업이다. 현재 주력제품 TV BLU 생산이 중단된 상황이며 LCD 사업 또한 LED나 OLED에 비해 한참 뒤쳐져 있기 때문에 뚜렷한 수익 모델이 없는 상황이다.M&A 재료로 인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지만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신규매수로 접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보유자의 경우 수익 극대화를 위해서 장중 상한가가 깨지거나 전 거래일 보다 3~5배 이상 거래량이 터지는 시점에서 매도로 대응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