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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미래부 장관 "창조경제 핵심, 소프트웨어"
입력 2013-09-25 09:08 
【 앵커멘트 】
매경미디어그룹 본사에서 주최한 매경 이코노미스트클럽이 열렸는데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나서 창조경제의 밑그림을 제시했습니다.

유재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최문기 미래부 장관이 창의성과 상상력, 융합을 기반으로 한 창조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양적에서 질적성장으로, 성장과 고용·복지의 조화로, 대기업과 벤처·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으로,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 인터뷰 : 최문기 /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 "새로운 일자리와 시장창출 효과가 큰 벤처·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성장과 고용·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즉 창조경제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최 장관은 콘텐츠산업 육성에 집중해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실현, 창조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최문기 /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 "창의성과 상상력을 지원하는 창조기반 조성을 위해 2017년까지 콘텐츠펀드를 1조8천200억 원으로 확대조성하고, 창업활성화와 인재양성을 위해 콘텐츠 랩 23개소를 설립해 나가겠습니다."

또 소프트웨어를 핵심사안으로 주목하고, 인재양성과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최문기 /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 "국가별 소프트웨어 수출협의체를 활성화해 기업간에 현지진출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겠습니다."

최 장관은 성공적인 창조경제의 견인을 위해 과학기술과 ICT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콘텐츠와 플랫폼·네트워크·디바이스 생태계 기반의 R&D를 강화하고 기가급 네트워크 구축과 신규 주파수 발굴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국민과 정부가 함께하는 창조경제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최문기 장관.

누구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현할 수 있는 생태계가 마련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머니 유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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