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호동 굴욕 “모자를 터서 쓴 사람은 강호동 뿐”
입력 2013-09-25 09:07 
방송인 강호동이 머리 크기로 굴욕을 당했다.
24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이하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유남규, 현정화, 김기택, 김완, 박성호, 김재경, 헨리, 이상봉이 출연해 ‘88서울올림픽 25주년- 탁구 경기를 펼쳤다.
이날 서울 올림픽 개최 25주년 특집을 기념하여 올림픽 영웅인 유남규, 현정화, 김완, 김기택은 물론, ‘우리 동네 예체능을 대표하는 일반인들, 연예계 탁구왕 조달환, 박성호, 재경, 헨리, 그리고 디자이너 이상봉까지 모두 모였다.
앞서 ‘예체능 팀 멤버들은 88올림픽 당시 선수들이 입고 나왔던 복장을 완벽 재연했다.

그런데 강호동이 쓴 모자가 작아 보이자 이수근은 전 세계를 통틀어 모자를 터서 쓴 사람은 강호동 밖에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호동은 아니, 모자가 맞지 않다”며 뒤통수 부분을 보여주어 폭소케 했다.
강호동 굴욕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호동 굴욕, 머리 크기 어떡해” 강호동 굴욕, 괜찮아” 강호동 굴욕, 모자 잔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남규 팀 대 현정화 팀으로 나뉘어 흥미진진한 탁구경기를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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