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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정윤정 뭇매에 결국 입 열었다…
입력 2013-09-24 21:10  | 수정 2013-09-26 09:43
‘기적의 크림으로 불리던 마리오바데스쿠 힐링크림의 부작용 사례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쇼핑호스트 정윤정에게 비난의 화살이 향하고 있다.
이와 관련, 24일 GS홈쇼핑 측이 입을 열었다.
GS홈쇼핑 측은 정윤정 쇼호스트에 대한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정윤정이 아이들에게 발라줬다고 한 적 없고 이는 오해”라고 밝혔다.
특히 정윤정 쇼호스트가 해당 제품을 스스로 사용한 것은 사실이다. 쇼호스트가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판매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덧붙였다.

보상과 관련해서는 지난 12월 판매금지로 즉각 판매를 중단했고 부작용을 겪은 소비자가 의사소견서를 보내면 보상을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마리오바데스쿠 힐링크림은 지난해 6월 미국에서 수입돼 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됐지만 지난 12월 스테로이드가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를 금지시켰다.
이후 GS홈쇼핑 측은 판매를 중단하고 보상절차에 들어갔으며 지난 7월에는 구매 고객 전체에 전화와 메시지를 전달해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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