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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43초 만에 매진
입력 2013-09-24 21:01  | 수정 2013-09-24 21:07
3일 개막하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이 예매 시작 43초 만에 매진됐다.
24일 오후 5시부터 포털사이트 다음과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개막작 ‘바라 : 축복을 예매한 결과 43초 만에 동이 났다. 폐막작인 김동현 감독의 ‘만찬은 3분 55초만에 매진됐다. 지난해 개막작 ‘콜드 워의 경우 1분 34초 만에 매진된 바 있다.
‘바라 : 축복은 부탄의 고승이자 영화감독인 키엔체 노르부 감독의 작품. 인도 남부 지방의 전통춤 바라타나티암을 매개로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과 자기 희생, 역경의 삶을 헤쳐나가는 여인의 강인한 의지가 아름다운 영상미와 함께 펼쳐진다.
폐막작으로 선정된 ‘만찬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법한 가족의 불행과 불운을 집요한 관찰력으로 재현한 영화다. 일반 상영작은 26일 오전 9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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