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성모 “아버지, 원치도 않는 데 내 싸인 나눠 줘 민망”
입력 2013-09-24 18:49  | 수정 2013-09-25 00:43
[MBN스타 대중문화부] 가수 조성모가 아버지의 독특한 아들 자랑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23일 밤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마트에서 남동생 신붓감을 찾는 엄마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이 소개된 가운데 조성모는 아버지에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이날 조성모는 사연과 같이 부모님 때문에 창피했던 적은 없냐”는 MC들의 질문에 아버님이 항상 집에 싸인을 해놓고 나가라고 하신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름도 없이 싸인 20장을 해놓고 나가라 한다. 그리고 밖에 나가 사람들에게 싸인을 나눠주며 ‘내 아들이 조성모입니다라며 사람들에게 자랑을 했다”고 당시 일화를 털어놓았다.

조성모가 아버지의 독특한 아들 자랑 에피소드를 전했다. 사진=안녕하세요 캡처
조성모는 ‘나중에 보면 싸인을 동네에 막 뿌리시며 달라고 안 해도 사람들한테 사인을 나눠주신다. 바라질 않았는데 사인을 주시는 게 너무 민망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5년 만에 예능으로 복귀한 조성모는 드라마 ‘결혼의 여신 OST곡 ‘썸데이(Someday)를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방송활동에 돌입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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