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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고래 떼죽음, 30여 마리 해안에서 발견 “무슨 일이지?” 끔찍해!
입력 2013-09-24 17:30 
‘브라질 고래 떼죽음

브라질 고래가 떼죽음을 당해 화제입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브라질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북부 리오주 우파네마 해안에서 고래 30여 마리가 해안에서 발견됐으며 그 중 7마리는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브라질 고래의 떼죽음은 집단 자살의 일종인 '스트랜딩(Stranding)'으로 고래나 물개 등 해양 동물이 스스로 해안가 육지로 올라와 식음을 전폐하며 죽음에 이르는 현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떠내려 온 고래 중 일부는 주민들과 구조대의 노력으로 바다로 되돌아갔습니다.


전문가들은 브라질 고래 떼죽음 현상에 대한 원인으로 천적에게 쫓기다 해안까지 밀려왔거나 바다 오염, 먹이 고갈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외에도 음파탐지기에 의한 방향감각 상실이라는 이유도 제기 됐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브라질 고래 떼죽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질 고래 떼죽음, 너무 끔찍해!” 브라질 고래 떼죽음, 슬픈 이야기야!” 브라질 고래 떼죽음, 고래야 그러지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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