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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종부세 납세자중 다주택자 71% 수준
입력 2006-11-27 17:02  | 수정 2006-11-27 17:02
종합부동산세 납세자중 71.3%는 2채이상 다주택 보유자이고 1주택 보유자는 27.7%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과 함께 토지 등 전체 종부세 대상자는 35만1천명으로 이들이 내야하는 종부세 신고세액은 1조7천억원에 달해 지난해의 2.7배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상자들을 보유 부동산 유형별로 보면 주택이 24만명으로 지난해보다 20만 천명이 늘었고, 토지도 13만2천명으로 8만9천명이 증가했습니다. 종부세 대상자들이 이처럼 급증한 이유는 종부세 대상 기준이 주택은 인별합산 9억원초과에서 세대별 합산 6억원초과로 강화된 데다 공시가도 공동주택의 경우 16.4%나 오른데 따른 것입니다.
국세청은 종부세 세액이 기재된 신고 안내서를 대상자들에게 등기우편으로 발송했다고 발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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