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31)가 최고의 리드오프로서 20(홈런)-20(도루)-100(타점)-10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3안타 1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도루 2개를 보태 시즌 21홈런-20도루를 기록하며 2010년 이후 3년 만에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 2사 1-3루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 적시타로 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후속 브랜든 필립스의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19호 도루를 기록했다.
6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9회 선두타자로 나서 우중간 2루타로 출루한 후 3루 도루를 성공시키며 20-20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이날 내셔널리그 리드오프로는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20-20-100-100(홈런-도루-득점-볼넷)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20-20-100-100 대기록을 작성한 추신수는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이를 계기로 FA 대박이 점쳐진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3안타 1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도루 2개를 보태 시즌 21홈런-20도루를 기록하며 2010년 이후 3년 만에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 2사 1-3루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 적시타로 타점을 기록했다.
20-20-100-100 대기록 작성한 추신수. 사진= MK스포츠 DB |
6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9회 선두타자로 나서 우중간 2루타로 출루한 후 3루 도루를 성공시키며 20-20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이날 내셔널리그 리드오프로는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20-20-100-100(홈런-도루-득점-볼넷)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20-20-100-100 대기록을 작성한 추신수는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이를 계기로 FA 대박이 점쳐진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