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권상우 “의사 역, 미스 캐스팅?…진심으로 연기하면 통할 것”
입력 2013-09-24 15:19  | 수정 2013-09-24 17:16
[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권상우가 첫 의사 역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권상우는 24일 오후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 제작발표회에서 초반에 미스 캐스팅 논란도 있었는데, 매 작품마다 나는 기대보다는 우려가 많았다”며 의사 역 잘하겠느냐, 어려운 용어도 많은데 괜찮겠냐 등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부족한 부분은 채울 것이고, 단 한 번도 피한 적은 없다”며 나의 장점으로 진심으로 연기하면 시청자에게 전해 질거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권상우는 극중 천재 외과의 박태신 역을 맡았다. 폐 이식 수술의 권위자로, 어린 시절 알고 지낸 황철구가 운영하는 무료진료소 ‘파란병원에서 근무하는 인물이다. 거침없는 언행으로 나쁜 남자라는 오해를 받지만 따뜻한 성품을 지닌 캐릭터다.

‘메디컬 탑팀은 국내 최고의 실력파 의사들이 팀을 구성해 한계를 넘어선 기적을 만들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권상우와 정려원, 주지훈, 오연서, 민호 등이 출연하며 ‘투윅스 후속으로 내달 9일 첫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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