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먼트 숲은 지난 9일 국내 다문화 가정 및 어려운 가정에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것을 시작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기부 선행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창립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던 숲 측은 좋은 취지와 의미 있는 일을 하기로 하고, 국내외 가정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단순히 1회성에 그치는 기부가 아닌 장기적으로 다양한 선행 및 기부활동 등에 회사와 배우가 꾸준히 동참할 예정이다.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24일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지금까지 배우들에게 보내주신 성원과 감사의 의미로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평소 국내외 소외계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지금에서야 실천하게 됐고 앞으로도 회사 차원에서도 기부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기부된 물품들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국내외 빈곤가정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