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 속 이민호와 박신혜는 아름드리나무가 우거진 아몬드 농장에서 물을 뿜어내는 스프링쿨러 뒤로 서로 마주 보고 있다. 이민호는 블랙 수트를 입은 채,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고, 박신혜는 수수한 옷차임에도 불구하고 여신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환상적인 케미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저절로 미소를 짓게 한다.
아름다운 배경과 두 사람의 멋진 조합에 스태프들은 말이 필요 없는 우비(우월한 비주얼)커플”이라고 찬탄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이민호는 촬영 소감으로 온종일 야외에서 진행됐던 촬영이라 그늘이 없어서 모든 스태프가 고생이 많았지만, 그만큼 좋은 장면이 나온 것 같아 기쁘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촬영하는 것이 행복했다”고 전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민호와 박신혜는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쉼 없이 바로 촬영에 돌입한 탓에 피로도가 높은 상황에서도 최고의 장면을 담기 위해 열정을 펼쳤다”며 시차에 적응할 틈도 없이, 무더운 날씨에 야외 촬영까지 고군분투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뜨거운 노력이 고스란히 작품에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10월9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