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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화제작 ‘라 붐’, 10월 국내 최초 스크린 개봉
입력 2013-09-24 13:04 
[MBN스타 여수정 기자] 1980년대 대한민국 모든 소년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 원조 첫사랑 소피 마르소의 데뷔작‘라 붐이 국내 최초 스크린 개봉을 확정지었다.

‘라 붐은 주인공 빅(소피 마르소 분)과 마티유(알렉산드르 스텔링 분)의 풋풋하면서도 맹랑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사랑이야기를 선사한다. 오리저널 포스터 로고에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헤드폰 장면을 재구성한 2013년 버전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알렉산드르 스텔링이 소피 마르소에게 다가가 헤드폰을 씌워주고 있다. 특히 이 장면은 ‘써니 의류광고 등 장르불문 다양한 작품에서 자주 등장하는 명장면으로 너무도 친숙하다.

오리지널 색색의 로고 위에 소피 마르소의 가족들과 친구들이 모습을 드러내 등장인물들 얼굴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세상 모든 소년들의 첫사랑이라는 문구가 두 주인공의 풋풋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과 기막힌 조화를 이운다.

‘라 붐이 10월 국내 최초 스크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라 붐 포스터
‘라 붐은 오는 10월 관객과 만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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