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문소리, 강동원에 사과 "다신 안 그럴게"…무슨 일?
입력 2013-09-24 09:13 
‘문소리 ‘강동원

문소리가 인기 배우 강동원의 문자를 받고도 알아보지 못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문소리는 23일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젊은 배우 중에서 누구와 상대배우로 연기를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제가 안 골라도 되잖아요. 누구든 정말 행복하게 해줄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문소리는 "최근에 문자가 왔더라. '동원인데요'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문자였는데 '동원이가 누구지? 내가 아는 동원이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문소리는 "'응, 김동원이니? 박동원이니?'라고 물었더니 '강동원입니다'라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털어놔 MC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소리는 "큰 실수를 했더라. '동원아 미안해. 누나가 다신 안 그럴게'"라며 영상편지를 띄웠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문소리는 남편 장준환 감독과의 비밀 연애 스토리를 털어놓았습니다.

문소리는 "장준환 감독과 연애하는 줄 다들 몰랐다. 서로 '감독님, 소리 씨'라고 존댓말을 하니까 아무도 몰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은 지난 2006년 12월 결혼했습니다.

문소리, 강동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문소리·강동원, 연락도 주고받는구나” 문소리·강동원, 강동원 당황했겠다” 문소리·강동원, 강동원 근황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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