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독일 볼프스부르크) 이상철 기자]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호펜하임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한 구자철(24·볼프스부르크)이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로부터 최악의 평점을 받았다.
23일 발행한 ‘키커는 지난 주말 열린 분데스리가 6라운드 9경기를 다루면서 볼프스부르크-호펜하임전의 구자철에 대해 평점 5점을 부여했다. ‘키커의 평점은 낮을수록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는 것으로 구자철은 가장 나쁜 평점을 받았다.
구자철은 호펜하임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15분 골키퍼에게 백헤딩 패스를 했다가 비난의 화살을 받았다. 볼이 끊기면서 모데스테의 선제 골을 도운 격이 된 것. 이에 구자철은 후반 시작과 함께 페리시치와 교체 아웃됐다.
구자철에 대해 ‘키커는 평점 5점을 매겼는데, 볼프스부르크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았다. 두 팀 통틀어서도 호펜하임의 왼쪽 수비수 스자르카와 둘 뿐이었다.
한편, 박주호(26·마인츠)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마인츠는 레버쿠젠에게 1-4로 크게 졌고, 왼쪽 수비수로 풀타임을 소화한 박주호는 4.5점을 기록했다. 총체적으로 부진했던 마인츠는 골키퍼 H.뮐러(3점)을 제외하고는 전원 4점대 이상의 부진한 평점을 받았다.
2골을 터뜨리며 레버쿠젠의 완승을 이끈 크루스는 1.5점으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는 평이었다.
[rok1954@maekyung.com]
23일 발행한 ‘키커는 지난 주말 열린 분데스리가 6라운드 9경기를 다루면서 볼프스부르크-호펜하임전의 구자철에 대해 평점 5점을 부여했다. ‘키커의 평점은 낮을수록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는 것으로 구자철은 가장 나쁜 평점을 받았다.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9월 23일(현지시간) 발행한 최신호에서 구자철에 대해 평점 5점을 매겼다. 사진(독일 볼프스부르크)=이상철 기자 |
구자철에 대해 ‘키커는 평점 5점을 매겼는데, 볼프스부르크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았다. 두 팀 통틀어서도 호펜하임의 왼쪽 수비수 스자르카와 둘 뿐이었다.
한편, 박주호(26·마인츠)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마인츠는 레버쿠젠에게 1-4로 크게 졌고, 왼쪽 수비수로 풀타임을 소화한 박주호는 4.5점을 기록했다. 총체적으로 부진했던 마인츠는 골키퍼 H.뮐러(3점)을 제외하고는 전원 4점대 이상의 부진한 평점을 받았다.
2골을 터뜨리며 레버쿠젠의 완승을 이끈 크루스는 1.5점으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는 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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