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의 만남이 화제다. 옥스프링의 소원 성취 인증샷이다.
샘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옥스프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드디어 호주형들은 만났다!! 옥스프링하고 친구 먹었다고 적었다.
옥스프링과 샘은 같은 호주 출신으로 나이도 1977년생으로 같다. 옥스프링은 시즌 중 교체 합류해 롯데의 선발 한 축을 담당했다. 샘은 출생지는 뉴질랜드지만 어머니의 고향인 호주에서 자랐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군대 문화를 체험하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둘의 만남이 화제가 되는 것은 옥스프링의 러브콜 때문이다. 옥스프링은 지난 6월27일 사직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훈련을 마친 뒤 더그아웃에 들어오면서 구단 직원에게 샘 해밍턴과 만나고 싶다”고 요청했고, 둘의 만남이 성사됐다.
한국에 짙은 향수를 갖고 있는 옥스프링이 샘을 만나고 싶어한 이유는 유창한 한국말이 신기하고 부러워서다. 러브콜 3개월 후 극적으로 둘의 만남이 성사되면서 바로 친구 사이가 됐기 때문에 옥스프링의 한국말 실력도 부쩍 늘 것으로 보인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샘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옥스프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드디어 호주형들은 만났다!! 옥스프링하고 친구 먹었다고 적었다.
옥스프링과 샘은 같은 호주 출신으로 나이도 1977년생으로 같다. 옥스프링은 시즌 중 교체 합류해 롯데의 선발 한 축을 담당했다. 샘은 출생지는 뉴질랜드지만 어머니의 고향인 호주에서 자랐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군대 문화를 체험하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샘 해밍턴과 크리스 옥스프링의 인증샷. 사진=샘 해밍턴 트위터 |
한국에 짙은 향수를 갖고 있는 옥스프링이 샘을 만나고 싶어한 이유는 유창한 한국말이 신기하고 부러워서다. 러브콜 3개월 후 극적으로 둘의 만남이 성사되면서 바로 친구 사이가 됐기 때문에 옥스프링의 한국말 실력도 부쩍 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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