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문근영 “통원치료 가능…이번 주 촬영장 복귀할 것”
입력 2013-09-23 18:01 
[MBN스타 금빛나 기자] 눈 부상을 당한 배우 문근영이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촬영장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문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관계자는 23일 MBN스타와 통화에서 오늘 오전 병원을 다녀온 결과 눈 부위를 꿰매지 않아도 괜찮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만 문제는 멍과 붓기가 아직 남아있는 상태라 당분간 통원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장에 복귀하려는 문근영의 의지가 강하다. 30일 방송을 목표로 이번 주 내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불의 여신 정이의 주인공인 유정의 문근영은 MBC 드라마 세트장에서 촬영 중 장비가 얼굴로 떨어지는 사고를 입으며 눈 주위에 부상을 입었다. 당시 응급실에서 조치를 취한 뒤 촬영장으로 복귀한 문근영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처 부위의 부기와 멍이 심해지면서 촬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눈 부상으로 촬영중단을 하게 됐던 문근영이 이번 주 중으로 ‘불의 여신 정이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MBN스타 DB
극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인공 유정 역할을 맡은 문근영의 부상으로 정상적인 촬영을 진행할 수 없게 된 MBC는 23일, 24일 하이라이트를 편집한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조선 최초의 여자사기장 유정의 일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종영까지 8회를 남겨놓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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