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황신혜 “방부제 미모? 민망해 오글거려”
입력 2013-09-23 17:40 
‘원조 여신 황신혜가 자신을 향한 미모 예찬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황신혜는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새 SBS 주말극 ‘열애 제작보고회에서 수년째 ‘방부제 미모 ‘동안미녀 등 찬사를 받고 있다. 소감은?”이라는 질문에 민망함을 감추지 못한 채 미안하기도 하고 오글거리기도 하다”고 답했다.
황신혜는 솔직히 방부제 미모라니, 표현이 재미있긴 하지만 오글거린다”면서 외모 관련 이야기는 식상하다. 기분 좋게 받아들여야 할지 알게 모르게 왠지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뭐가 미안하냐”는 질문에 솔직히 뭐가 방부제 미모인가. 그저 민망할 따름”이라고 거듭 수줍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악역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딸아이가 착한 역할 좀 맡지 왜 강하고 나쁜 역할을 했냐고 뭐라고 하더라. 그러면서도 잘 어울린다고 해 웃었다”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열애는 가족사의 비극과 부친과의 살벌한 전쟁을 이겨내고 성공한 기업가로 거듭나는 한 남자의 성공기를 담았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걸 내던지는 한 남자의 순애보가 그려진다. 전광렬, 황신혜, 전미선, 성훈, 최윤영, 심지호, 서현 등 출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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