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AI 반경 500m내 가축 살처분 30일 종료
입력 2006-11-27 11:47  | 수정 2006-11-27 11:47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장으로부터 500m내에 있는 닭과 오리, 돼지, 개 등 모든 가축을 살처분 하는 작업이 현재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농림부는 지난 25일과 어제 닭과 오리 17만여마리를 살처분한데 이어 오늘도 5만여마리를 살처분해 모레까지 23만6천마리를 살처분할 계획입니다.
가금류 외에 돼지나 개 등 다른 가축의 도살과 600만개에 달하는 종란의 폐기작업도 진행되고 있어 모든 살처분 작업은 30일쯤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부는 살처분 가축에 대해 100% 시가 보상을 해 줄 방침이지만, 현재 살처분 보상액이 모두 소진돼 지원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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