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할머니의 귀여운 시, "나는 이름도 쓸 줄 안다! 이 기분 모르지?"
입력 2013-09-22 15:21 
'할머니의 귀여운 시'

할머니의 귀여운 시가 네티즌을 사로 잡았습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할머니의 귀여운 시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업로드 됐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달막 이라는 할머니가 직접 지은 시로 그림과 함께 적혀 있습니다.



'내 기분'이라는 제목이라는 이 시에는 '이웃집 할망구가 가방 들고 학교 간다고 놀린다. 지는 이름도 못 쓰면서 나는 이름도 쓸 줄 알고 버스도 안 물어보고 탄다. 이 기분 니는 모르제'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할머니의 귀여운 시'를 접한 네티즌들은 "할머니 정말 너무 귀여운 듯", "뒤늦게 배운 뿌듯함이 느껴진다", "이웃집 할머니 배 좀 아플 듯"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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