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승철 자기고백 전과9범 언급 왜 했나 보니…“무지하게 놀았다”
입력 2013-09-22 15:19 
가수 이승철이 SBS ‘송포유 1부에서 언급한 ‘전과 9범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이승철은 2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음.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방법 중 하나로 나의 고백을 한 건데. 그 얘길 방송에 냈군요. 어쩔 수 없죠 뭐. 아이들의 변화에 더 큰 기대를 가져봅니다. 말의 죄를 지은 자들은 주님께서 혼내주실 거예요”라고 적었다.
이승철은 지난 21일 방송된 ‘송포유 1부에서 방화동 성지고등학교를 방문, 합창 연습을 앞둔 학생들 앞에서 자기고백을 했다. 그 중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전과가 딱 9범이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당시 방송에서 이승철은 내가 학교 다닐 때 무지하게 놀았다. 고등학교 졸업할 때 전과가 딱 9범이었다”며 대마초 두 번 피워 감옥에 두 번 갔다 왔다. 한 번 이혼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대한민국 최고 가수 중 한 사람으로 살고 있다”고 자신의 어두웠던 과거를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이승철이 진짜로 전과 9범?” 그만큼 많이 놀았었다는 의미 아니겠나” 전과 9범은 좀 심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포유 2부는 22일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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