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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뚝’ 이혜숙, 청담동 귀환…‘악의 축’의 개과천선?
입력 2013-09-22 14:58 
[MBN스타 대중문화부]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의 이혜숙이 청담동으로 전격 귀환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 49회에서는 아들 현준(이태성 분)이 의식을 회복한 후 지난날의 모든 과오를 뉘우치며 청담동 집을 떠나 시골로 향했던 덕희(이혜숙 분)가 다시 돌아온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현수(연정훈 분)의 생모 진숙(이경진 분)은 덕희의 시골집을 찾아 현준이 몸 추스르는 대로 청담동 집으로 돌아갈 것을 제안하며 자신은 그 집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그 양반 사는 날까지 편히 살다 가게 해주자고”라며 순상(한진희 분) 옆에 자신보다 덕희가 더욱 필요한 사람임을 돌려 말했다.

하지만 진숙의 말만 듣고 하루아침에 청담동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자신이 저질렀던 과오가 너무 컸음을 알고 있는 덕희는 유나가 다녀간 후,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이 어디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별장에서 요양을 마치고 돌아온 순상은 여느 때처럼 집안을 지키고 있는 덕희의 모습을 발견하고 사뭇 놀랐지만 한편으로는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어긋나기만 했던 가족간 갈등의 퍼즐이 마침내 제자리를 찾아가며 해피엔딩을 예고하고 있는 ‘금 나와라, 뚝딱!은 오늘 밤(22일) 8시 45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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