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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포유’ 이승철, “나도 전과 9범” 성지고 학생들 ‘깜놀’
입력 2013-09-22 13:48 


‘성지고 ‘이승철 ‘송포유

‘송포유에서 ‘성지고 학생들의 멘토로 나선 ‘이승철의 발언이 화제입니다.

성지고는 일반 학교의 교과과정에 적응하지 못해 전학 온 학생이 많아 방황하는 청소년의 종착역으로 불리는 학력인증 대안학교입니다.

21일 방송된 SBS 추석 특집 프로그램 '송포유'에서는 가수 이승철이 합창단을 만들기 위해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자리한 성지 고등학교를 찾아갔습니다.

이승철은 전과 9범에 대마초 두 번 피워 감옥 두 번 갔다 오고, 한 번의 이혼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대한민국 최고 가수 중 한 사람으로 살고 있다”고 말하면서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이어 마이너스였던 내 삶을 평균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너희들의 재능을 내가 발견해줄 테니 믿고 따라와 주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오늘 오전에 트윗으로 ‘성지고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승철 전과 9범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철,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이승철 성지고, 성지고 학생들이 잘 따라갈 거라고 믿는다” 이승철 성지고, 학생들 모두 잘 됐으면 좋겠다” 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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