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환절기마다 콧물과 재채기를 달고 사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데요.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환자가 많습니다.
좋은 예방법은 없을까요?
박유영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기자 】
유아 때부터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았던 9살 지호.
이맘 때면 코피가 자주 나고 잘 때 코골이도 심해집니다.
▶ 인터뷰 : 신지호(9세) / 비염 환자
- "(코로) 숨 쉬기 힘들어요. 입으로 숨을 쉬니까 입술이 터서 불편해요. "
▶ 인터뷰 : 김혜란 / 신지호 군 어머니
- "가습기를 틀어주거나 젖은 수건을 방에 걸어주곤 하는데 쉽게 치료되진 않는 거 같아요. "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나 먼지가 코 점막에 달라붙어 각종 신경을 자극해, 재채기와 콧물, 가려움, 코막힘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환절기, 특히 9월에 환자가 급증하고 9세 이하 아동과 10대 환자가 많은 게 특징입니다.
▶ 인터뷰 : 장정현 /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 "소아와 청소년기는 알레르기 항원(세균)에 대한 감수성이 매우 높은 시기입니다. 그런 시기에 매연과 공해, 꽃가루 등 외부 환경에 많이 노출되면서…."
방치하면 만성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조기 치료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외출할 땐 마스크를 쓰고 손은 자주 씻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 가습기 등으로 높은 습도를 유지하는 것보다 오히려 살짝 건조한 환경이 비염 환자에겐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N뉴스 박유영입니다.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환절기마다 콧물과 재채기를 달고 사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데요.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환자가 많습니다.
좋은 예방법은 없을까요?
박유영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기자 】
유아 때부터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았던 9살 지호.
이맘 때면 코피가 자주 나고 잘 때 코골이도 심해집니다.
▶ 인터뷰 : 신지호(9세) / 비염 환자
- "(코로) 숨 쉬기 힘들어요. 입으로 숨을 쉬니까 입술이 터서 불편해요. "
▶ 인터뷰 : 김혜란 / 신지호 군 어머니
- "가습기를 틀어주거나 젖은 수건을 방에 걸어주곤 하는데 쉽게 치료되진 않는 거 같아요. "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나 먼지가 코 점막에 달라붙어 각종 신경을 자극해, 재채기와 콧물, 가려움, 코막힘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환절기, 특히 9월에 환자가 급증하고 9세 이하 아동과 10대 환자가 많은 게 특징입니다.
▶ 인터뷰 : 장정현 /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 "소아와 청소년기는 알레르기 항원(세균)에 대한 감수성이 매우 높은 시기입니다. 그런 시기에 매연과 공해, 꽃가루 등 외부 환경에 많이 노출되면서…."
방치하면 만성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조기 치료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외출할 땐 마스크를 쓰고 손은 자주 씻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 가습기 등으로 높은 습도를 유지하는 것보다 오히려 살짝 건조한 환경이 비염 환자에겐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N뉴스 박유영입니다.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