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은 21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대 기아 타이거즈 프로야구 경기를 찾았다.
이 사실은 경기 중계방송 도중 카메라에 포착되며 알려졌다. 눈길을 끈 대목은 천정명이 미모의 여성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야구를 관람한 점이다.
캐스터는 이 모습이 중계되자 새로운 영화 개봉이 얼마 안 남았는데, 개봉을 앞두고 약간의 시간을 갖는거죠”라고 언급하며 옆의 분은 누군지 모르겠고, 이야기 하기가 조심스럽네요”라고 말했다.
이후 천정명 야구장 데이트설이 급속도로 퍼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지인 여섯 명과 함께 야구장을 찾은 것은 사실이다. 카메라에 잡힌 여성은 일행 중 한 명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소속사 측은 한 매체와 전화통화에서 천정명과 화면에 함께 잡힌 여성은 이날 처음 만난 사이라며 자리배치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거듭 해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