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기업 부채 400조, 5년만에 두배 "이유가 뭘까"
입력 2013-09-21 16:59 
'공기업 부채 400조'




21일에 발표된 한국은행 자금순환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현재 공기업의 금융부채는 총 402조4000억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기업 부채가 200조원을 넘긴 것이 지난 2008년 2분기 말이므로 정확히 5년 만에 잔액이 약 두 배가 된 셈입니다.

한국은행 관계자와 분야 전문가들은 공기업 부채의 빠른 증가의 원인은 금융위기 이후 공기업이 각종 사업을 확장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공기업 부채 400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기업 부채 400조, 전 정부의 민자 사업 때문인건 아닌가” 공기업 부채 400조, 정말 큰일이다 해결방안이 시급하다” 등 걱정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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