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감자별’ 이순재, 반려견과 첫 촬영부터 ‘명품 호흡’
입력 2013-09-21 10:22 
[MBN스타 유명준 기자]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의 이순재가 반려견 철민과 첫 촬영부터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tvN ‘감자별에 출연하는 이순재와 극 중 반려견으로 등장하는 요크셔테리어 철민이 함께한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순재는 철민을 다정하게 품에 안고 어루만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순재는 녹화가 없는 시간에도 철민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함께 놀아주는 등 강아지와 최상의 호흡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제작진의 후문이다.

tvN ‘감자별에서 이순재는 나이가 들어서도 변함없이 음주가무와 연애를 즐기는 21세기 실버세대 일명 노는 할배 노송을 맡았다. 노송은 특히 13살 된 요크셔테리어 철민을 아들 노수동(노주현 분)보다 더 애지중지하며 기르는 인물로, 노송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반려견 철민과 아들 수동의 상극 관계가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9월 23일 (월) 밤 9시 15분에 첫 방송하는 tvN ‘감자별 2013QR3는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일일시트콤이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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