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위조지폐 급증…4년 사이 2배 늘어"
입력 2013-09-21 08:25 
지난 2008년부터 최근 수년간 위조지폐 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 소속 김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위조지폐 범죄 발생규모는 8천202건으로, 2008년 3천644건에 비해 225% 늘어났습니다.
같은 기간 검거 건수는 182건에서 265건으로 145% 증가했습니다.
김 의원은 프린터 등 전자기기의 발달과 함께 경기불황을 틈탄 위조지폐 범죄가 크게 늘어 피해가 우려된다며 경찰의 집중단속이 요구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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