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거지왕' 김춘삼씨 별세
입력 2006-11-26 22:42  | 수정 2006-11-26 22:42
TV드라마 '왕초'의 실제 주인공이자 김두한, 이정재 등과 함께 한국의 주먹 1세대 중 한 명인 '거지왕' 김춘삼씨가 오늘(26일) 새벽 향년 78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김씨는 올해 8월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 증세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다 이번달 17일 서울보훈병원으로 옮겨진 뒤 인공호흡기 신세를 지다 오늘 오전 5시 40분쯤 폐질환으로 숨졌습니다.
빈소는 서울 청담동 성당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6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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