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나현 쇼트 3위,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서 이뤄내
입력 2013-09-20 20:58 
피겨 스케이팅 유망주 김나현이 주니어 그랑프리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를 차지했다.

김나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1.01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김나현은 이날 기술점수(TES) 29.63점과 예술점수(PCS) 21.38점을 받았다.

올 시즌 처음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를 밟은 김나현은 지난달 말에 열린 그랑프리 1차대회에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에서 가능성을 증명한 그는 이번 대회 쇼트프로그램 3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며 주목하게 만들었다.

한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1위에는 61.61점을 받은 러시아의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가 이름을 올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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