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귀포 시장 등 5명 사망·실종
입력 2006-11-26 18:22  | 수정 2006-11-26 18:22
어제 제주도 마라도 해상에서 7명이 탄 소형 낚시어선 해영호가 침몰해 이영두 서귀포시장 등 5명이 사망하거나 실종했습니다.
사망자는 오남근 서귀포시 지역경제국장과 황대인 대정읍장, 임관호 대정읍주민자치위원장 등 3명이고, 이영두 서귀포 시장과 선장 김홍빈씨는 실종했습니다.
시장 비서 윤세명 씨와 서귀포시청 직원 강창우씨는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군함, 어선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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