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성훈 모친 소유 임야 경매 등장
입력 2013-09-20 13:34  | 수정 2013-09-20 13:49
사기 혐의로 곤경에 처해 있는 아들을 위해 어머니가 나섰다.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 모친 소유의 억대 임야가 경매 시장에 나와 눈길을 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강성훈 모친 명의의 경남 거제시 동부면 소재 임야 2건이 오는 23일 경남 통영지원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경매에 나온 임야는 4만6천여㎡로 각각의 감정가를 더한 가격은 1억 5천만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강성훈 모친 소유의 서울 용산구의 고가 아파트도 경매시장에 나온 바 있다. 당시 이 아파트는 3차례 유찰된 끝에 감정가의 약 60%인 7억 9천여만원에 낙찰됐다.
강성훈은 지인에게 돈을 빌리고 기한 내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피해자에 대한 채무 변제 노력 등이 참작돼 최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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