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말기암 환자는 보통 1년 이하의 시한부 판정을 받는 것이 보편적인데요.
최근 한방치료가 말기암 환자의 생존 연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실려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2년 전 병원에서 말기 담도암을 진단받은 유상열 씨.
3개월의 시한부 판정을 받은 유 씨가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한방병원이었습니다.
▶ 인터뷰 : 유상열 / 말기 담도암 환자
- "체중이 10kg 빠졌었는데 다시 회복되고, 최근에는 가족과 제주도도 놀러 갔다 올 정도로 많이 건강해졌어요. 삶의 희망을 느끼고 살고 있습니다."
유 씨는 양한방 협진을 시작한 지 3달 만에 종양 크기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 스탠딩 : 김수진 / 기자
- "얼마 남지 않은 여명을 진단받은 사람들이 한방치료 후 정상적인 생활을 하며 삶을 즐기는 겁니다."
유 씨가 받은 치료는 한방으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방법입니다.
▶ 인터뷰 : 성신 / 한의학박사
- "한방약침치료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말기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경희대 한의과대학에서 발간하는 최초의 한의학 영문 국제학술지‘OPEM' 9월호에 실렸습니다.
매경헬스 김수진입니다.
말기암 환자는 보통 1년 이하의 시한부 판정을 받는 것이 보편적인데요.
최근 한방치료가 말기암 환자의 생존 연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실려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2년 전 병원에서 말기 담도암을 진단받은 유상열 씨.
3개월의 시한부 판정을 받은 유 씨가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한방병원이었습니다.
▶ 인터뷰 : 유상열 / 말기 담도암 환자
- "체중이 10kg 빠졌었는데 다시 회복되고, 최근에는 가족과 제주도도 놀러 갔다 올 정도로 많이 건강해졌어요. 삶의 희망을 느끼고 살고 있습니다."
유 씨는 양한방 협진을 시작한 지 3달 만에 종양 크기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 스탠딩 : 김수진 / 기자
- "얼마 남지 않은 여명을 진단받은 사람들이 한방치료 후 정상적인 생활을 하며 삶을 즐기는 겁니다."
유 씨가 받은 치료는 한방으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방법입니다.
▶ 인터뷰 : 성신 / 한의학박사
- "한방약침치료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말기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경희대 한의과대학에서 발간하는 최초의 한의학 영문 국제학술지‘OPEM' 9월호에 실렸습니다.
매경헬스 김수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