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금성 토성 우주쇼, 보름달 빛날 때 펼쳐질 장관
입력 2013-09-19 14:16 
올해 추석은 밤하늘은 달과 금성과 토성이 보여주는 화려한 우주쇼가 장식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한가위 보름달은 지름이 정월대보름달보다 4% 길고 10% 가까이 더 밝다. 보름달은 19일 오후 5시 53분 독도에서 먼저 떠오르고, 부산에서는 6시 5분, 서울에서는 6시 13분에 볼 수 있다.

약간 덜 찬 달이 떠올랐던 정월대보름과는 달리 이번 한가위 보름달은 완전한 형태의 둥근 달이 밝혀질 것으로 전해졌다.

동쪽 하늘에서 한가위 보름달이 빛날 때 반대편 서쪽하늘에서는 금성과 토성의 우주쇼가 시작된다.

금성 토성 우주쇼, 올해 추석은 밤하늘은 달과 금성과 토성이 보여주는 화려한 우주쇼가 장식할 예정이다. 사진=YTN 뉴스 캡처
이에 따라 저녁 7시 반쯤 모여 있는 금성과 토성의 모습을 눈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보름달과 금성 토성이 어우러진 우주쇼는 저녁 8시 반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