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이대호(31, 오릭스 버펄로스)가 볼넷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대호는 18일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2013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와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나서 3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할5리에서 3할3리로 떨어졌다.
비록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 이대호는 6회에 타점을 올렸다. 팀이 3-4로 뒤지던 6회초 세 번째 타석에 섰다.
2사 만루에서 이대호는 바뀐 투수 우에노 히로키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냈다. 오릭스는 다케하라 나오타카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진데 힘입어 역전에 성공했다.
이대호는 1회와 3회에는 각각 삼진과 2루수 땅볼, 8회 무사 1루 기회에서는 3루수 앞 땅볼로 병살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8회말 수비 때 시마다 다쿠야와 교체됐다.
오릭스는 지바롯데에 7-6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ball@maekyung.com]
이대호는 18일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2013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와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나서 3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할5리에서 3할3리로 떨어졌다.
비록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 이대호는 6회에 타점을 올렸다. 팀이 3-4로 뒤지던 6회초 세 번째 타석에 섰다.
이대호가 볼넷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대호는 1회와 3회에는 각각 삼진과 2루수 땅볼, 8회 무사 1루 기회에서는 3루수 앞 땅볼로 병살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8회말 수비 때 시마다 다쿠야와 교체됐다.
오릭스는 지바롯데에 7-6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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