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전 정수장학회 이사장이 별세해 충격을 안긴 가운데 그의 생전 업적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새벽 3시 50분께 최필립 전 이사장이 향년 85세로 별세했다. 최필립 전 이사장은 지난 7월부터 지병으로 인해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이 된 최필립 전 이사장은 독립운동가 최능진 선생의 장남이다. 고인은 서울 고등학교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을 졸업했으며 1960∼1963년 외무부 대변인을 맡았다. 대통령 의전비서관, 공보 비서관을 거쳐 1980년대 아랍에미리트, 뉴질랜드, 스웨덴, 리비아 대사 등을 역임했으며 2002월드컵유치위원회 집행위원도 지낸 바 있다.
또 최필립 전 이사장은 2005년부터 정수장학회 이사장직을 맡으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5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장지는 파주시 동아경모공원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18일 새벽 3시 50분께 최필립 전 이사장이 향년 85세로 별세했다. 최필립 전 이사장은 지난 7월부터 지병으로 인해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이 된 최필립 전 이사장은 독립운동가 최능진 선생의 장남이다. 고인은 서울 고등학교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을 졸업했으며 1960∼1963년 외무부 대변인을 맡았다. 대통령 의전비서관, 공보 비서관을 거쳐 1980년대 아랍에미리트, 뉴질랜드, 스웨덴, 리비아 대사 등을 역임했으며 2002월드컵유치위원회 집행위원도 지낸 바 있다.
또 최필립 전 이사장은 2005년부터 정수장학회 이사장직을 맡으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최필립, 최필립이 별세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SBS 뉴스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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