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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심 테스트 자판기, 3분만 참으면 맥주가 '공짜'
입력 2013-09-18 14:45 
'인내심 테스트 자판기'

인내심을 테스트하는 자판기가 등장해 화제입니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인내심 테스트 자판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한복판에 있는 자판기로 길게 늘어선 사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줄을 서 있던 사람들은 서두르지 않고 가만히 서 있다가 맥주를 받아 돌아갑니다.



단 이 자판기에는 까다로운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3분 동안 가만히 있어야만 공자로 맥주를 준다는 것. 딴 짓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을 만지는 행위나 줄을 서있는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 것도 용납 되지 않습니다.


인내심 테스트 자판기는 네덜란드의 한 맥주회사가 불가리아의 광고 회사에 의해 만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고 제작 의도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해서 명상을 강조하기 위함 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인내심 테스트 자판기'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할까? 탈락하는 사람 많을 듯", "자판기가 철학이야", "공짜라면 3분 정도야"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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