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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팔씨름 굴욕, 김민경에 생에 첫 패배 ‘망연자실’
입력 2013-09-18 02:04 
[MBN스타 대중문화부] 개그우먼 이영자가 김민경과의 팔씨름 대결에서 굴욕을 맛봤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이영자는 김민경과 팔씨름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운동 마니아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매일 운동을 시켜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소개되던 중 MC 신동엽이 이영자가 팔 힘이 정말 강하다”고 말했다.

이에 신보라, 김지민, 박지선 등 개그콘서트 출연진은 김민경이 ‘개그콘서트 출연진을 다 이겼다”고 답해 팔씨름 맞대결이 진행됐다.

이영자는 여자에게 팔씨름을 져본 적이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팽팽한 승부 끝에 김민경이 승리를 거뒀다. MC 김태균과 정찬우는 이영자가 팔씨름에서 패한 걸 처음 봤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영자 팔씨름, 개그우먼 이영자가 김민경과의 팔씨름 대결에서 굴욕을 맛봤다. 사진=안녕하세요 방송캡처
이영자는 남자와의 대결이 아니라 소를 잡고 대결하는 듯했다. 난 이제 뭘 먹고 사느냐”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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