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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개봉 7일 만에 300만 돌파…‘광해’보다 월등히 빨라
입력 2013-09-17 21:19 
[MBN스타 안하나 기자]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제작 ㈜주피터필름)이 개봉 7일 만에 300만을 돌파했다.

‘관상은 17일 오후 3시 이 영화의 배급사 쇼박스의 실시간 집계 기준으로, 누적관객 300만3143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놀라운 흥행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기록은 ‘스파이,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 ‘몬스터 대학교 등의 경쟁작들을 압도적으로 누른 수치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지난해 추석 연휴를 관통하며 흥행에 성공한 1000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개봉 7일차에 185만4694명을 동원한 것과 비교했을 때, ‘관상이 눈에 띄게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어 또 하나의 천만 사극 탄생이 점쳐지고 있다.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제작 ㈜주피터필름)이 개봉 7일 만에 300만을 돌파했다. 사진=영화 "관상" 공식포스터
한편 ‘관상은 조선의 천재 관상가가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인 계유정난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송강호, 김혜수, 조정석, 이종석, 이정재, 백윤식 등이 출연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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