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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야구단, 퓨처스 남부리그 우승 확정
입력 2013-09-17 19:34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퓨처스리그 상무야구단이 17일 잔여 경기의 승패와 관계없이 남부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지난 10일 경찰야구단이 북부리그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남부리그도 우승팀이 결정됐다.
17일 상무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5-5 무승부를 기록하며 2위 넥센을 3게임차로 따돌린 상무는 시즌을 2경기 남긴 상황에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상무야구단은 98경기에서 55승 33패 10무(승률 0.625)를 기록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퓨처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한편, 상무 야구단은 올 시즌 홈런∙타점∙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넥센의 박병호를 비롯하여 삼성 박석민, 두산 유희관, SK 박정권, NC 모창민 등 각 구단의 쟁쟁한 주전선수들을 배출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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